콜라·설탕·된장·생수·우유 등 가공식품 70%, 지난해 가격 올랐다

남경식 / 기사승인 : 2019-02-18 14: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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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된장·콜라, 10% 내외 가격 인상돼

다소비 가공식품 10개 중 7개는 지난해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설탕·된장·콜라의 가격인상률은 10% 수준에 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26개 품목의 1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설탕·된장·콜라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 다소비 가공식품 10개 중 7개는 지난해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100g당 가격이 218원에서 242원으로 11% 오른 설탕이었다.

된장, 콜라 가격도 각각 9.8%, 9.7%씩 올라 10% 가까운 가격 인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어묵, 생수, 우유, 즉석밥 등에서 5% 이상의 가격 인상이 나타났다.

반면 시리얼, 소시지, 고추장, 맛살, 오렌지주스, 식용유 등은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4.4~6.1% 감소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2686원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두부·시리얼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콜라·생수는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유통업태별로 살펴보면 대형마트(11만3529원)에서 가장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었다. 뒤이어 전통시장(11만9529원), SSM(12만2803원), 백화점(13만4884원) 순이었다.

 

한편 참가격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판매점은 농협유통·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대구백화점·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GS수퍼마켓·롯데슈퍼·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SSM과 전통시장 등이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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