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연매출 686억…2년새 3배 성장

남경식 / 기사승인 : 2019-04-12 17: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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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비용 785억…전년比 72%↑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지난해 33%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손실 99억 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 686억 원, 영업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 686억 원, 영업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 [위드이노베이션 제공]

 

전년 대비 매출은 32.5%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비용이 대폭 늘어나며 적자로 전환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의 2017년 매출은 518억 원, 영업이익은 61억 원이었다.

 

위드이노베이션 측은 "지난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0명의 추가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 대규모 마케팅 등을 진행하면서 영업비용이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 말부터 지난 3월까지는 월 단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의 영업비용은 2017년 457억 원에서 지난해 785억 원으로 71.7% 증가했다.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공격적인 투자가 올해 초부터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며 "종합숙박과 액티비티가 명확한 성장 축으로 자리를 잡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갖췄다"고 밝혔다.

 

여기어때가 지난해 새로 선보인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블랙'은 예약 거래액이 월 50%씩 성장 중이다. 기업 고객을 상대로 한 '여기어때 비즈니스'에는 출시 7개월 만에 기업 70곳이 가입했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연 20조 원에 달하는 국내 액티비티 시장으로 시장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도 했다.

 

황재웅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여기어때는 가격과 품질, 취소 및 환불에 대한 걱정이 없는 예약 채널로 자리 잡겠다"며 "우리나라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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