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황교안 22.4% vs 이낙연 20.8%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06-04 1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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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22.4% 여섯달 연속 선호도 1위 유지
이낙연, 20%대 첫 진입…황교안과 오차범위내 접전
이재명 10.1%, 유승민 5.3%, 김경수 4.8%, 김부겸·박원순 4.7%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명에 대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황 대표는 전달보다 0.2%p 오른 22.4%로 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다만 황 대표의 지지율은 전월 대비 0.2%p 오르는 데 그쳐 지난 기간 동안의 상승세보다는 다소 둔화된 모양새였다.

최근 대선 출마를 일축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제외하고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이 총리의 선호도는 1.7%p 오른 20.8%로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했다. 황 대표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6%p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9%p 오른 10.1%,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는 2.0%p 상승한 5.3%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4.8%),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박원순 서울시장(각 4.7%),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4.5%), 정의당 심상정 의원(4.3%),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3.2%), 오세훈 전 서울시장(3.0%),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인재영입위원장(2.9%) 순이었다.

'없다'는 응답은 6.6%, '모름·무응답'은 2.7%로 집계됐다.

한편, 이낙연·이재명·김경수·김부겸·박원순·심상정 등 범진보·여권 주자들을 향한 선호도 합계는 전월 대비 7.0%p 하락한 49.4%였다.

반면 황교안·유승민·홍준표·나경원·오세훈·안철수 등 범보수·야권 주자의 선호도 합계는 5.5%p 오른 41.3%로 기록돼 양 진영 간 격차가 8.1%p까지 좁혀졌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한계는 95% 신뢰 수준에 ±2.0%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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