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물가, 최고치 또 경신…카레·소주·시리얼 등 가격↑

남경식 / 기사승인 : 2019-06-17 1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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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비 가공식품 30개 구매비용, 최근 1년간 최고치

가공식품 물가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최근 1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월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 비용이 12만5645원으로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 서울 중구에 위치한 매장의 주류 코너의 모습 [뉴시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18개였다.


카레(5.8%), 소주(5.4%), 맛살(3.8%), 시리얼(3.4%), 치즈(3.0%) 등의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오렌지주스(-3.7%), 참치캔(-2.4%), 수프(-2.0%), 설탕(-2.0%), 콜라(-1.4%) 등 10개 품목의 가격은 하락했다.


된장, 간장 등 2개 품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유통업태 별로는 장바구니 가격이 대형마트(11만6890원), 전통시장(11만8382원), SSM(12만9559원), 백화점(13만7750원) 순으로 저렴했다.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15개), 전통시장(10개), SSM(4개), 백화점(1개) 순으로 많았다.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45.8%)였다. 오렌지주스(40.8%), 시리얼(38.6%), 생수(38.3%), 국수(36.5%)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U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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