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에 가고시마 있다'…일본서 반려견용 도시락 판매 시작

강이리 / 기사승인 : 2019-07-10 17: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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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비건식 개발에도 나설 예정

반려견을 위한 영양 도시락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신기술을 주로 소개하는 일본의 테크크런치는 "가고시마산 식품으로 만든 '페토푸드'가 지난 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페토푸드는 수의사의 감독하에 만들어진 반려견 도시락이다.


▲ 일본산 식재료로 만든 반려견용 도시락이 출시됐다. [펫토 제공]


이 제품을 출시한 회사는 반려동물 라이프 커뮤니티인 '펫토'와 보호고양이 매칭 사이트인 '오무스비'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3월 설립된 펫토는 수의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회사로 이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글, 사진, 영상 등을 제작한다.

펫토 측은 다년간의 노하우를 살려 재료, 공정, 영양을 철저하게 따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매출의 1.2%는 오무스비에 기부된다. 이번에 출시된 반려견용 도시락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을 메인으로 한 4종류다. 여기에 들어가는 식자재는 가고시마 소재 기업인 'N푸드 서비스'가 담당한다.

특히 이 회사는 계절식이나 알레르기 예방식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 또 반려견의 식생활을 데이터로 관리해 다이어트 및 비건식 개발에도 나선다.

고양이를 위한 도시락도 준비 중인데 펫토 측은 "아직 시간이 걸린다"는 입장이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고양이는 개와 식습관이 다르고, 선호하는 제품의 유형도 다르다. 이에 펫토는 "우선 반려견을 위한 식품 품질 향상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UPI뉴스 / 강이리 기자 kyli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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