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 휴가 좀…" 택배원, 8월16일·17일 '택배 없는날' 제안

이민재 / 기사승인 : 2019-08-01 16: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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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조차 갈 수 없어…휴식 보장해달라"

택배 노동자들이 8월 16일과 17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휴식 시간을 갖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전국택배노조 관계자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8월 16, 17일 택배 없는 날 동참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간 노동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를 위해 8월 16-17일 택배주문을 피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전국택배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택배노동자기본권쟁취투쟁본부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힘으로 '택배 없는 날'을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투쟁본부는 "휴가조차 제대로 갈 수 없는 택배 노동자에게 휴식을 보장해달라"며 택배 없는 날을 만들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

한편 택배 기사는 '특수 고용 노동자'로 분류돼 유급 휴가 일수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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