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정민 아나운서 "닭다리는 항상 동생 쌍둥이에게"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09-02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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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 '아침마당'서 동생 쌍둥이 형제 공개

'아침마당'에서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쌍둥이인 두 남동생과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쌍둥이인 남동생을 소개하고 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2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져 '쌍둥이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배우 백현미 백현숙 자매, 윙크 강주희 강승희 자매, 러시아인 나탈리아 타티아나 자매, 이정민 아나운서의 쌍둥이 동생인 이성수 이혁수 형제가 출연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동생들과 함께 찍은 어린 사진을 공개한 뒤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진짜 서러웠던 게 집안에 쌍둥이 아들이 둘이니까 제가 닭다리를 먹어본 경험이 없다. 치킨, 백숙을 먹어도 다리 하나하나를 다 아들을 주는 거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닭가슴살, 퍽퍽한 것만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그래서 요즘 회식만 하면 다리를 두 개씩 다 먹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식은 "그래서 그런지 닭목을 많이 먹어서 얼마 전에 '전국노래자랑'에서 장려상 받지 않았냐"고 거들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누나가 이런 아픔이 있다는 걸 알았냐"고 물었고 동생 이혁수 씨는 "솔직히 전혀 몰랐다. 이제 용서해주고 앞으로는 닭다리 양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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