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연쇄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확인

장기현 / 기사승인 : 2019-09-18 19: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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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분석한 결과 2건에서 일치
공소시효 만료돼 처벌 어려울 듯

대표적인 장기 미제사건으로 꼽히는 '화성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 18일 화성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경찰 관련 이미지 [UPI뉴스 자료사진]


18일 채널A에 따르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당시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DNA를 분석한 결과, 교도소에 수감돼 있거나 출소한 전과자들의 DNA를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일치하는 사람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현재 수감 중인 50대 남성 A 씨로, 연쇄살인사건 10건 중 2건에서 나온 DNA와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연쇄 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여성 10명이 강간·살해된 사건으로, 공소시효는 범행 당시의 형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범행 후 15년이 지난 2006년 4월 2일 최종적으로 모두 만료됐다.


이에 따라 마지막 범행이 지난 1991년 4월 3일 벌어져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돼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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