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장남, 지인 권유로 4월부터 수차례 대마 흡연

강혜영 / 기사승인 : 2019-09-20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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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대마·대마 사탕 등 변종대마 180여개 LA서 밀수입
인천지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변종 대마를 해외에서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 씨가 올해 4월부터 미국에서 대마를 수차례 흡연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 씨 [CJ그룹 제공]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께 미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180여 개의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추가 수사를 벌인 결과 이 씨는 지난 4월 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5개월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여러 차례 흡연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씨는 출장차 LA에 갔다가 지인의 권유로 대마를 투약하고, 한 대마 판매점에서 1000달러를 주고 대마오일 카트리지, 대마 사탕, 대마 젤리를 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검찰 조사에서 "4월 미국인 친구의 권유로 대마를 처음 흡연했다"며 "귀국 전에도 친구와 함께 대마를 구입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4일 이 씨는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찾아가 "하루빨리 구속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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