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4골-손흥민 2골' 대한민국, 스리랑카에 8-0 승리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0-10 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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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피파랭킹 202위 스리랑카 압도
손흥민-김신욱-황희찬-권창훈 득점
15일 평양서 북한과 월드컵 예선
한국이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8-0으로 대승했다.

▲ 10일 경기 화성의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김신욱이 헤더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저녁 8시 경기 화성의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2차전에서 스리랑카에 8-0으로 이겼다.

이날 피파랭킹 37위 한국은 피파랭킹 202위 스리랑카를 압도하는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체격 조건, 운동 능력 등에서 열세인 스리랑카는 밀집수비로 대응할 수 밖에 없었다.

슈팅은 한국이 27개(유효 15개)를 기록했고 스리랑카는 한 개도 하지 못했다. 한국은 득점자를 포함해 8명이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 10일 경기 화성의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선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이 선제포를 터트렸다. 전반 11분 후방에서 이강인의 전진 패스를 받은 홍철이 측면에서 패스했고 이를 손흥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득점포를 가동한 한국은 7분 뒤 추가골을 뽑았다. 손흥민의 땅볼 크로스를 김신욱이 찍어 차 넣었다. 전반 21분 황희찬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코너킥을 올린 이강인이 도움을 기록했다.

김신욱은 전반 31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헤더로 슈팅해 멀티골을 넣었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까지 얻어 승부를 일찍이 결정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득점을 올렸다.

▲ 10일 경기 화성의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뉴시스]

후반 10분 김신욱이 팀의 여섯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황희찬의 전진패스 하나에 수비진이 뚫렸고 침투해 들어가던 김신욱이 차 넣었다.

벤투 감독은 후반 17분 손흥민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했다. 2분 뒤 홍철의 크로스했고 김신욱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7-0이 됐다.

▲ 10일 경기 화성의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김신욱이 헤더골을 넣고 있다. [뉴시스]


후반 24분 김민재가 빠지고 박지수가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31분에는 남태희를 대신해 이동경이 경기장에 들어갔다.


권창훈이 후반 32분 팀의 여덟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컷백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받은 권창훈은 차분하게 상대 파포스트 구석으로 슈팅해 골문을 열었다.

▲ 10일 경기 화성의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권창훈(오른쪽)이 득점 후 황희찬과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한편 이날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에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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