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오늘 중대 발표"… 'IS 수괴' 사망 관측

김광호 / 기사승인 : 2019-10-27 15: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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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괴' 바그다디 사망설…트럼프, 트윗에 "아주 큰일"
'우크라이나 탄핵 조사' 또는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 예측도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48)의 사망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가 이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선전매체 알-푸르간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IS의 리더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인터뷰하고 있다. [AP 뉴시스]

AF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26일 밤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전 9시(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오후 10시) 중대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들리 부대변인이 더 이상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중대 발표가 어떤 분야에 관한 것인지는 불투명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 공지가 있기 1시간 전쯤 트위터 계정에 "아주 큰 일이 방금 일어났다!"고 하면서 이에 관한 추가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CNN방송은 트럼프 행정부 한 관계자를 인용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외교 정책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IS의 수괴이자 세계 최고 현상수배범으로 유명한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사망설이 아니겠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AP통신도 '세계 최고 현상수배범'인 바그다디가 사망 소식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두고 '아주 큰 일이 방금 일어났다!"며 애태우는 듯한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반면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의혹과 관련한 탄핵 조사 내지는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에 대한 내용일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북동부에 주둔한 미군 철수를 명령해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서 미국의 동맹군으로 싸운 쿠르드족에 대한 터키의 침공을 묵인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민주당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휘말려 미 하원의 탄핵 조사에 직면해 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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