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퇴장' 토트넘, 에버튼과 1-1…안드레 고메스 큰 부상

김현민 / 기사승인 : 2019-11-04 03: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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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백태클에 안드레 고메스 발목 돌아가
델레 알리 선제골-젠크 토순 동점골로 무승부
토트넘 홋스퍼가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 토트넘이 4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토트넘 트위터]

토트넘은 4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홈팀 에버튼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전반전을 안정적인 전략으로 운영하다 후반전에 과열된 양상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치고 들어가 슈팅을 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반 25분 에버튼의 히샬리송이 한 슈팅도 토트넘 수비수 토비 알더바이럴트가 막았다. 히샬리송은 전반 33분 터닝 슈팅으로 전반전 양 팀의 유일한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이는 위력이 약해 골이 되진 않았다.

후반전에는 VAR(비디오 판독 판정) 때문에 경기가 두 차례 지연됐다. 후반 6분 델레 알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를 하다 에버튼의 예리 미나와의 접촉 이후 넘어졌다. VAR 확인 결과 페널티킥은 아니었다.

후반 18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에버튼 알렉스 이워비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공을 잡은 손흥민이 전진 패스를 찔렀다. 이를 받은 델레 알리가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손흥민의 리그 3호 도움이 기록됐다.

두 번째 VAR이 후반 24분에 진행됐다. 코너킥 상황에서 알리가 미나와 경합하던 중 공이 알리의 팔을 맞았지만 이 역시 페널티킥은 아니었다.

경기를 리드하던 토트넘은 후반 중반을 지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후반 31분 손흥민이 드리블하던 안드레 고메스의 팔에 가격당해 쓰러졌다. 2분 뒤 손흥민은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했고 고메스는 넘어지면서 발목이 돌아갔다.

손흥민에게 레드카드가 주어졌다. 고메스의 상태를 보고 놀란 손흥민은 얼굴을 감싸쥐고 자책했다. 고메스는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VAR, 부상 등으로 경기가 지연돼 후반 추가시간이 무려 12분이나 주어졌다. 10명이 싸우게 된 토트넘은 추가시간 7분 젠크 토순에게 헤더 슈팅 득점을 허용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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