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해찬에 "정치깡패 '용팔이' 대표인가" 직격탄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19-12-05 15: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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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檢 향해 '그냥 두지 않겠다' 협박…조폭인가"
"국정농단‧국헌문란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향해 "이해찬 대표 조폭입니까. 정치깡패인 용팔이 대표하고 싶으신 겁니까"라고 직견탄을 날렸다. '용팔이'는 5공화국 군사정부 시절 안기부의 사주로 야당의 지구당 창당 행사를 방해했던 조직폭력배 김용남의 별명이다.

▲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정병혁 기자]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회의에서 "이 대표가 청와대를 압수수색한 검찰을 향해 '절대로 그냥 두지 않겠다'고 겁박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가 전날 검찰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 미비를 문제 삼으며 "직무유기를 절대로 그냥 두지 않겠다"고 비판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하 의원은 "집권여당 대표가 어떻게 국가 공권력의 하나인 검찰을 향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할 수 있나"며 "5공 시절 정치깡패 '용팔이'나 하는 행태를 집권여당 대표가 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총장을 임명할 때 권력형 범죄를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당부했고, 지금 검찰은 대통령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칭찬해야 하는 거지 비난해야 할 상황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이 대표 발언은 검찰이 권력의 시녀로만 있어야 한다는 5공식 궤변"이라며 "국정농단, 국헌문란에 대해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검찰을 협박하는 건 적반하장이다. 조폭을 자처하는 이 대표는 집권여당의 대표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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