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은 해체하고 아이즈원은 활동 재개, 엇갈린 대응 방식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1-07 1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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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컴백 예정, CJ ENM은 활동 재개 지원
조작 논란에 휩싸인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컴백을 강행한다.

▲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에 휩싸인 그룹 아이즈원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프더레코드]


지난 6일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인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결성된 그룹 엑스원(X1)이 소속사를 통해 해체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아이즈원의 향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이달 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논란에 대응하는 방식이 엑스원과 상반된다.

아이즈원은 2018년 방송된 '프로듀스' 세 번째 시즌 '프로듀스 48'에서 배출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9명의 한국인과 3명의 일본인으로 구성됐다.

아이즈원은 그해 10월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지난해 11월엔 첫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를 앞두고 조작 논란이 일어 컴백을 취소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Mnet이 속한 CJ ENM의 허민회 대표는 지난달 30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조작 논란에 관해 사과하면서 "아이즈원과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 재개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지난달 3일 '프로듀스' 시리즈를 담당한 안준영 PD, 김용범 CP를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안 PD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 X 101'의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1차 공판기일에서 안 PD 법률대리인은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죄의 성립 여부에 관해선 법리적 다툼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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