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우한 폐렴' 두 번째 사망자 발생

임혜련 / 기사승인 : 2020-01-17 1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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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69세 남성, 치료받던 중 사망"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집단 발생한 폐렴으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우한 위생당국이 공식 발표했다.

▲ 중국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항공기 입국자들이 열감지카메라가 설치된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뉴시스]

17일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지난 15일 6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남성은 69세 웅(熊)모 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31일 폐렴 증세를 보였으며 지난 4일부터 증세가 심해져 우한시 금은담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는 심근염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현재 우한 폐렴 확진자는 41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태다. 또 12명이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으며 나머지 환자는 모두 우한시 주요 의료기관에서 격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WHO는 지난 9일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판정을 내렸다.

이어 WHO는 지난 14일 우한 폐렴이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지만,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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