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에델바이스 꽃말은?…손예진 "소중한 추억"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2-17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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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서 현빈이 손예진에게 보낸 선물로 등장해 눈길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에 등장한 에델바이스의 꽃말이 눈길을 끌었다.

▲ 지난 16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 등장한 에델바이스의 꽃말이 주목받았다. [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지난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에서는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가 금단선(군사분계선)에서 이별한 뒤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리정혁은 떠나기 전 윤세리를 위해 1년 치의 예약 문자를 보냈다. 윤세리는 예약 문자를 받아보며 리정혁을 그리워했고 어느 날 리정혁이 보낸 선물을 받았다.

선물로 화분을 보낸 리정혁은 예약 문자를 통해 "좀 예민하고 까다롭긴 하지만 시키는 대로 잘 하면 2주쯤 후부터 싹이 틀 것"이라며 "물을 주긴 줘야겠지만 습기에 약하니 너무 많이 주면 안 되고 적당히"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햇빛도 쫴줘야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막 오래 쫴주면 안 되니까 적당히"라며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하루에 예쁜 말 10개"라고 설명했다.

1년여가 지났고 윤세리의 생일에 마지막 예약 문자가 전송됐다. 리정혁은 "꽃은 피었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이 보낸 식물의 이름이 에델바이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그 꽃이 피는 나라에서 만나자. 언제라고 약속할 수는 없다. 난 나대로, 당신은 당신대로 노력하다 보면 운명이 우릴 거기로 데려다주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에델바이스는 알프스가 원산지인 국화과에 속하는 쌍떡잎식물이다. 윤세리는 음악 영재를 위한 장학 사업을 시작했고 스위스에서 매년 공연을 개최하면서 리정혁과의 재회를 기대했다.

윤세리는 혼잣말로 "에델바이스의 꽃말은 소중한 추억"이라며 "어떡하냐. 리정혁 씨 나는 당신을 추억으로 남겨둘 수 없다. 그러니까 오래 못 만나면 다음에. 그래도 못 만나면 그다음에. 당신이 날 찾아낼 때까지 기다리고 기도하겠다"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스위스에서 다시 만났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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