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시은 모친, 입양에 대한 속마음…시청률 8.6%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2-18 0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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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하나 더 생겼구나 싶었다"
'동상이몽2'에서 박시은의 어머니가 딸의 입양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7.9%, 2부 8.6%를 기록했다.

▲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 진태현 박시은 부부, 이윤지 정라니 모녀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이날 방송에서 '양봉부부' 강남 이상화는 노인으로 분장한 채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모태범의 제안으로 일일 스케이트 교실에 강습 초청을 받은 이상화가 수강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었다.

약 3시간에 걸친 특수분장을 한 두 사람은 스케이트 수업에 참여했고 어설픈 연기로 지켜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강남은 연기를 하며 "결혼한 지 70년 됐다. 애가 여섯 명, 손자가 열두 명이다"라며 은근슬쩍 희망 사항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약속한 계주 시간이 됐고 연기를 하며 느릿느릿 스케이트를 탔던 이상화는 자기 차례가 되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실력을 뽐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빠른 속도로 계주를 마무리 한 이상화는 마스크를 벗고 정체를 드러내 환호성을 끌어냈다.

2세를 준비 중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후 첫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혈액검사부터 했고 진태현은 "바늘 공포증이 있다"며 채혈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시은은 어린아이를 다독이듯 진태현의 손을 꼭 잡아줬다. 이를 본 MC들은 "박시은 없으면 안 되겠다", "아내 입장에서 이런 남편이면 돌봐주는 맛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각자 정액 검사, 자궁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모두 임신 시도가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진태현은 모든 수치가 정상인 데 이어 정자의 양이 기준치의 7.6배라는 결과를 듣고 안도한 듯 환하게 웃었다.

박시은의 어머니는 산전 검사 소식을 듣고 두 사람의 집을 찾았다. 어머니는 두 사람과 식사를 하며 그들의 입양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마음을 얘기했다. 어머니는 "입양하기 전부터 계속 얘기를 해서 언젠가는 한 명 데려오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연이는 자주 봐서 예뻤다. 내 편이 하나 더 생겼구나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유발했다. 진태현은 "'우리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이윤지와 딸 정라니는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윤지는 그동안 보여줬던 편한 옷차림의 라니 엄마가 아닌 배우로서의 포스를 발산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맨날 민낯만 보다가 여배우라는 걸 잊었다"며 감탄했다.

촬영을 기다리던 정라니는 이날도 샌드위치 '폭풍 먹방'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다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 모델처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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