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산모 출산 아기 '음성'…질본 "접촉 주의해야"

이민재 / 기사승인 : 2020-03-08 1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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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 산모→태아 '수직 감염' 은 없을 것으로 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낳은 신생아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 119구급대원들이 지난 6일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를 전문병원 등으로 이송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지역 확진자 중 임산부는 7명으로, 이중 1명은 지난 6일 분만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파티마병원에서 출산했다. 신생아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6명은 집 또는 경북 경주에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머물고 있다. 모두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가 산모에게서 태아로 전염되는 '수직 감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에서 임신부 한 분이 출산하셨다고 보고는 받았다" "아이도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수직 감염 형태의 전파보다는 출산 후에 산모께서 여전히 감염시기에 있다고 하면 접촉을 통해서 전염이 될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한 주의와 차단이 된다고 하면 아이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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