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정당기호 한국당 4번, 시민당 5번으로 결정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03-27 19:28:50
  • -
  • +
  • 인쇄
민주당 1번, 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정의당 6번
정당투표 용지엔 민생당-한국당-시민당-정의당 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 후보 등록이 27일 오후 6시 마감됨에 따라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 및 지역구 후보자 기호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5번을,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 미래한국당은 4번을 각각 부여받았다.

▲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30일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실에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지분류기를 점검하며 선거준비를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민주당(121석)이 1번을 배정받았다.

이어 2번 통합당(97석), 3번 민생당(20석), 4번 한국당(17석), 5번 시민당(8석), 6번 정의당(6석), 7번 우리공화당(2석) 순으로 통일된 기호를 받았다.

공직선거법 150조는 5명 이상의 지역구 의원을 가진 정당, 또는 직전 대통령 선거·비례대표 의원 선거 등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에 전국적으로 통일 기호를 우선해 부여한다고 규정한다.

이로써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는 민주당과 통합당을 제외하고 20명의 의원을 보유한 민생당이 비례투표 용지 첫 번째 칸을 차지했다.

한국당은 두 번째 칸에 자리하게 됐다. 원유철 대표를 비롯해 10명의 의원이 있던 한국당은 통합당의 '의원 꿔주기'로 17명의 의원을 보유해, 통합당의 지역구 투표용지와 동일한 두 번째 자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시민당은 이날 윤일규 의원이 당적을 옮기며 지역구 의원 5명을 확보해, 결국 정의당을 밀어내고 기호 5번을 차지했다. 정당투표 용지에선 세 번째 칸을 차지하게 됐다.

지역구 의원이 2명인 정의당은 6번을 받았고, 7번은 조원진·서청원 의원이 있는 우리공화당이 확보했다. 현역의원 1명을 보유하고 직전 비례대표선거에 참가한 민중당이 8번에 오른다.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친박신당, 기독자유통일당은 현재 의석이 1석으로 동일해 추첨을 통해 기호가 결정된다. 이후 원외 정당은 '가나다' 순으로 배치된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2021. 5. 14. 0시 기준
130380
1893
120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