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선대위 출범…"이번 총선은 文 정권 심판"

임혜련 / 기사승인 : 2020-04-01 12: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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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오로지 민생…민생은 기호 3번 민생당 뿐"
김정화 "지역주의·계파주의 거부…진짜 정치 주력"
슬로건은 '오로지 민생'… 민생문제 최우선 목표로
민생당이 1일 '오로지 민생'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4·15 총선 제제로 전환했다.
▲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정화, 장정숙 공동대표 등 참석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생당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민생당은 낡은 정치 구조를 타파하고자 탄생한 정당이자 국민 여러분이 살려주신 다당제의 불꽃"이라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실용주의 중도개혁이 이 땅에서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로지 민생, 오직 민생, 민생은 기호 3번 민생당 뿐"이라고 유권자의 표를 호소했다.

또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는 초기 대응에 실패했고 정치는 서로 싸우기 바빴지만,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점차 극복하고 있다"면서 "국민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김정화 공동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과 연합정당을 겨냥해 "48.1 ㎝. 이번 총선의 투표용지 길이다. 의석수에 혈안이 된 거대양당이 앞다투어 비례 위성정당을 만든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민생당은 이념과 지역주의, 계파주의에 물든 가짜 정치를 단호하게 거부한다"면서 "개혁과 쇄신을 염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진짜 정치의 진심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배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정권의 오만, 무능, 정책 실패 이 모든 것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민생당의 4·15 총선 슬로건은 '오로지 민생'으로 결정됐다. 민생당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슬로건을 통해 거대양당의 권력다툼과 낡은 이념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인 민생문제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오로지 민생만 바라보고 뛰는 정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U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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