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세대 모바일CPU 출시…"노트북 5㎓ 한계 넘어"

임민철 / 기사승인 : 2020-04-02 2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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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준하는 게이머·크리에이터 사용환경 지원 강조
인텔이 최고 동작 속도 5.0㎓ 이상을 구현한 10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코어H 시리즈'를 출시했다.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톱에 견줄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해 게이머와 멀티미디어 제작자(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노트북 컴퓨터 수요를 겨냥했다.

▲ 인텔이 노트북에서 데스크톱에 준하는 게임과 영상제작 환경을 찾는 이용자를 겨냥해 10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코어H 시리즈'를 2일 출시했다. [인텔 제공]

2일 인텔은 코어H 시리즈 출시를 통해 "노트북에서 5㎓ 한계를 넘어섰다"면서 그 중 최상위 모델인 '코어i9-10980HK'를 중심으로 게이머와 크리에이터가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레드릭 햄버거(Fredrik Hamberger) 인텔 프리미엄 및 게이밍 노트북 총괄은 "10세대 인텔 코어H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은 올해 출시될 100개 이상의 노트북 디자인에서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며 "업계에서 가장 빠른 주파수를 제공함으로써 놀라운 게임 경험과 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이라고 주장했다.

코어H 시리즈 중 코어i9-10980HK 모델은 최고 동작 속도 5.3㎓에 8코어·16쓰레드를 지원하며 인텔 스마트 캐시 용량 16MB를 제공한다. 이를 추가 커스터마이징, 최적화, 튜닝하려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해 제조사가 지정한 성능 제한을 푼 '언락(unlocked)' 제품이다.

인텔은 3년 전 시스템 대비 코어i9-10980HK 모델이 게임 플레이 시 초당 프레임 수(FPS)를 최대 54% 더 많이 지원하고 전체 성능이 최대 44% 향상됐으며 더 쾌적한 영상 제작과 공유가 가능하도록 최대 두 배 빠른 4K 영상 렌더링 및 전송을 지원한다고 주장했다.

코어H 시리즈 중 두 번째 고성능 모델인 '코어i7-10875H'는 최고 동작 속도 5.1㎓에 8코어·16쓰레드를 지원하며 성장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창작도 즐기는 게이머, 멀티 태스킹 업무 담당자를 위한 제품으로 소개됐다.

▲ 인텔이 2일 출시한 10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코어H 시리즈 제품군의 주요 모델 제원 표. 고성능 모델인 i9 및 i7 제품이 5㎓ 이상의 최고 동작 속도를 지원해 노트북 성능 한계치를 넘어섰다고 인텔 측은 강조한다. [인텔 제공]

이 밖에 코어H 시리즈에 최고 동작 속도 5.1㎓에 6코어·12쓰레드를 지원하는 '코어i7-10850'와 최고 동작 속도가 5.0㎓인 '코어i7-10750H'도 노트북 컴퓨터용 프로세서의 '5㎓' 한계를 넘은 모델로 포함됐다.

인텔 측은 코어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30개 이상의 '얇고 가벼운' 시스템 및 두께 20㎜ 이하의 개인, 기업 및 워크스테이션용 디자인 100여 개가 올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인텔 와이파이6 AX201(Gig+)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테크놀로지 3.0 △인텔 어댑틱스 다이내믹 튜닝 테크놀로지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 △인텔 스피드 옵티마이저 △썬더볼트 3 △인텔 옵테인 메모리 등 지원을 위해 PC 제조사들과 노트북을 최적화하고 있다.

인텔 와이파이6 AX201(Gig+)는 짧은 지연시간으로 세 배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실현하는 내장형 무선 네트워크 기술이다. 어댑틱스 다이내믹 튜닝 테크놀로지,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 스피드 옵티마이저는 성능 최적화를 위한 도구다. 썬더볼트 3는 USB 3.1의 4배 대역폭을 지원하고 4K 디스플레이 두 대와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지원은 컴퓨터의 게임 설치 및 실행 속도를 높인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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