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해외 공장 일부 재가동

임민철 / 기사승인 : 2020-04-06 16: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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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도, 브라질 등…러시아공장은 셧다운 연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해외 TV 및 가전제품 생산 공장 중 일부를 재가동하고 있다.

다만 러시아 정부 지침으로 지난 5일까지였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러시아 공장 '셧다운'은 연장됐다.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해외 제품 생산 공장 일부를 재가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은 인도 노이다 소재 스마트폰 제조 공장. [삼성전자 제공]

6일 업계에 따르면 3월 하순경부터 멈췄던 삼성전자 슬로바키아, 헝가리 TV 공장이 지난 2일부터 재가동했고 3월 말부터 멈춘 LG전자 브라질 마나우스 TV·가전 공장도 이날부터 가동이 재개됐다.

지난 3일 멈춘 삼성전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세탁기 공장도 오늘 재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최근 가동을 중단한 미국, 인도, 브라질 등 소재의 다른 공장들도 다음달 중순부터 재가동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12일, 13일, 14일에 미국 테네시 세탁기 공장,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 부품 공장, 인도 노이다·푸네 가전·TV 공장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한다.

하지만 실제 재가동 여부는 각국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한 보건 정책과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이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러시아 소재 공장을 재가동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정부 지침에 따라 재가동 시기를 미뤘다. LG전자는 러시아 루자의 가전·TV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며 "현지 보건정책, 지역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러시아 칼루가의 TV 공장 가동을 추가 중단한다. 재가동 일정은 미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폴란드 브롱키 가전 공장도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가동 중단한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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