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폴드2, 저렴한 256GB 모델도 나온다"

임민철 / 기사승인 : 2020-04-08 1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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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매체 샘모바일 보도…저장공간 줄이고 가격 낮춘 모델 추가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2' 제품군에 전작보다 적은 저장공간을 제공하면서 가격을 낮춘 모델을 추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 삼성전자는 작년 9월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239만8000 원에 출시했다. 사진은 당시 삼성 딜라이트샵에 전시된 갤럭시 폴드 제품. [정병혁 기자]

8일 네덜란드 IT매체 샘모바일은 익명 소식통을 근거로 "갤럭시 폴드 2는 가격대가 낮은 256GB (짜리 저장장치 용량) 모델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올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폴드 2는 내장 저장장치 용량이 512GB인 모델과, 그보다 작은 256GB짜리 모델로 나뉜다. 갤럭시 폴드 2 제품이 두 모델로 나오는데, 모델명 SM-F916에 해당하는 기기가 256GB 용량, 다른 하나가 512GB 용량 제품이란 설명이다.

내장 저장장치는 스마트폰 가격에 크게 영향을 주는 부품이다. 이름이 같은 모델이어도 그 용량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가격차가 수십만 원씩 벌어진다. 예를 들어 지난달 출시된 갤럭시 S20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0 울트라' 256GB 용량 모델보다, 최근 따로 출시된 512GB 용량 모델이 약 20만 원 비싸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Z 플립'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사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폴더블폰 가짓수를 계속 늘려 갈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폴더블폰 모델 확장과 함께 폴더블폰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가격대를 낮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출시된 전작 갤럭시 폴드의 경우 512GB 모델뿐이었다. 이 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은 239만8000 원, 미국 출시가는 1980 달러였다. 삼성전자가 두 번째로 선보인 갤럭시 Z 플립은 256GB 모델 뿐이었는데, 국내서 165만 원, 미국서 1380 달러에 출시됐다.

갤럭시 폴드 2는 삼성전자의 세 번째 폴더블폰이자, 전작 갤럭시 폴드에 이어 좌·우로 접고 펴는 두 번째 폴더블폰이다. 이 제품은 오는 8월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갤럭시 폴드 2의 공식 명칭과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간 유출된 소식을 종합하면 4.6인치 전면부 디스플레이와 펼쳐서 쓰는 7.7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필기구 형태 입력장치 'S펜', '갤럭시 S20+' 모델과 같은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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