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5G폰 판매 840만대…전체 스마트폰 48%"

임민철 / 기사승인 : 2020-04-09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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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분석
올해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판매량이 약 840만 대를 기록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48% 비중을 차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 올해 한국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840만대 가량을 기록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48%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9일 나왔다. 사진은 국내 시장 분기별 5G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 및 비중 그래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9일 발간한 5G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5G 스마트폰 비중이 전체 스마트폰의 4%인데, 한국의 5G 스마트폰 판매량 비중은 이보다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G 선도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 비중은 각각 26%와 36%다. 한국에선 지난해 5G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이미 28%였고 올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48%로 늘어, 한국의 5G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한국의 5G 성장세 배경으로 삼성과 LG, 두 브랜드가 약 80%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두 브랜드가 주요 신제품을 5G 스마트폰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을 꼽았다.

작년 국내에 출시된 5G 스마트폰은 삼성과 LG의 플래그십 기기 중심으로 7종이었고 올해는 출시될 제품은 13종이다.

삼성은 상반기 5G를 탑재한 중저가 제품군 갤럭시 A71 5G와 A51 5G를 출시하고, 하반기 A90 5G의 후속 모델인 A91 5G를 하반기 출시한다. LG는 상반기에 전략모델 G9을 5G 모델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중저가 제품군 Q시리즈에서 1~2종에 5G를 채용할 전망이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5G 상용화 1년이 지나면서 5G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5G 네트워크 품질 향상과 컨텐츠 확대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며 "건물 내부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한 장비 구축, LTE 서비스와 구별될 5G 전용 컨텐츠 개발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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