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송현동부지 매각 속도 낸다

이민재 / 기사승인 : 2020-04-13 16: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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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주관사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움 선정

한진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에 속도를 낸다.

▲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으로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한진그룹은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을 그룹 유휴자산 매각 주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지난 2월 말 유휴자산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해 관련 14개사에 매각 자문 제안 요청서(RFP)를 발송했으며, 3월 말 6곳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프리젠테이션 등 세부 심사를 진행했다.

삼정KPMG·삼성증권 컨소시엄은 본계약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분석  매수 의향자 조사자산 가치 평가우선 협상자 선정입찰 매각 관련 제반사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 유휴자산은 △대한항공 소유 서울 종로구 송현동 토지(36642 건물(605) △대한항공이 100% 보유한 해양레저시설 '왕산마리나' 운영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칼호텔네트워크 소유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파라다이스 호텔 토지(53670 건물(12246)이다.

한진그룹 측은 "비수익 유휴자산 매각을 비롯해저수익 자산  비주력 사업에 대한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한  지속 개발·육성 또는 구조개편해 그룹의 재무구조를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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