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평택공장 건설 현장 확진자 53명과 접촉"

임민철 / 기사승인 : 2020-05-15 15: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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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회사동료 49명, 의료인과 지역주민 4명 파악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증설공사 현장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3명과 접촉했다.

▲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증설공사 현장에서 지난 13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53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제공]

15일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지역 47번 확진자 A 씨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회사 동료 49명, 의료인 및 지역 주민 4명 등 총 53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현장 사무실 근무자다. 현장에선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계열사와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2만여 명이 일했다.

A 씨는 지난 10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7~12일 중 매일 출퇴근하고 기숙사로 돌아와 머무는 생활을 했다. 이 기간 중 7일과 8일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고 11일과 12일 업무차 관외를 방문하기도 했으나 모두 차량으로 이동했다.

A 씨는 10일 오전 자차로 의원에 가 진료를 받았고, 13일에는 자차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평택시는 A 씨가 근무하는 삼성전자 공장 증설공사 현장을 포함한 모든 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U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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