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정찬성♥박선영 합류, 시청률 5.6%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6-02 09: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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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가족 일상 최초 공개, 동시간대 지상파 1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정찬성 부부가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5.3%, 2부 5.6%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정찬성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정찬성 부부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됐고 딸과 나들이를 떠난 진태현 박시은 부부, 배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한 하재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종격투기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세 살 연상의 아내 박선영과 함께 등장했다. 정찬성은 아내에 관해 "친구 같다. 장난치거나 할 때 서로 욕도 한다"고 자랑했다. 박선영 역시 정찬성에 대해 "지금은 저의 친구이자 남편이고 동생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정찬성과 함께하게 된 계기를 말하며 2013년 정찬성이 조제 알도와의 경기에서 어깨가 탈구한 데 이어 체육관 운영 문제까지 겹쳐 힘들었던 순간을 언급했고 눈물을 흘렸다. 박선영은 "(정찬성이) 혼자 되게 많이 힘들어했다. 저렇게 강하게 싸우는 사람이 저런 걸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마음이 아프더라. 그때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켜줘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정찬성이 세 자녀, 장모, 처제까지 총 일곱 명의 식구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정찬성은 세 아이를 동시에 들기도 하고 등에 태우고 거실을 기어 다니며 육아를 선보였다. 박선영은 "시합이 있을 때는 육아, 가사 일절 안 하게 한다. 제가 다 알아서 한다"며 내조 방식에 관해 전했다.

정찬성은 옥타곤에서와 달리 박선영의 잔소리를 유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선영은 양치질부터 속옷까지 챙겨줬고 두 사람은 정관수술, 게임 아이템 구매를 놓고 티격태격했다. 정찬성은 "잡혀 산다기보다 내가 맞춰 주면서 잡혀주면서 산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 박시은 부부, 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딸 박다비다과 함께 경주로 나들이를 떠났다. 진태현은 "(경주에) 둘이 와보고 싶었는데 셋이 왔다.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박시은 역시 "함께 무언가를 같이 한다는 게 똘똘 뭉치게 만들어서 우리가 더 하나가 되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박시은은 박다비다가 어버이날에 써준 편지 덕에 감동했다며 "네가 늦게 집에 와도 뭔지 모를 편안함이 있다는 게, 그게 가정이라는 걸 느껴줬다는 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다비다는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렸고 박시은은 "네가 편안하고 행복하면 된 거다. 함께하는 시간이 우리에게 기쁨이 된다면 그걸로 된 거다"고 말했다.

하재숙은 배 운전면허 실기시험에 도전했다. 하재숙은 긴장한 채 운전을 시작했고 이준행은 시험장 밖에서 함께 마음을 졸이며 응원했다. 그는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하재숙을 위해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고 하재숙은 기뻐하며 합격 소식을 전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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