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만에 재개한 EPL…맨시티, 아스날에 3-0 승리

김현민 / 기사승인 : 2020-06-18 09: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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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KDB-포든 득점
1위 리버풀과 22점 차
3개월여 만에 재개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이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AP 뉴시스]

맨시티는 18일 새벽 4시 1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EPL 29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EPL은 이날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의 대결을 시작으로 관중 없이 재개됐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시티는 총 60점으로 1위 리버풀을 22점 차로 따라갔고 아스날은 40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이날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주스, 리야드 마레즈로 공격진을 구성하고 중원에 다비드 실바,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를 세워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다.

전반 추가시간 나온 선제골의 주인공은 스털링이었다. 후방 측면에서 더 브라위너가 찔러준 패스를 아스날의 다비드 루이스가 놓쳤고 스털링이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먼 쪽 포스트를 향해 꽂아 넣었다.

후반 초반에는 마레즈가 루이스와 공을 두고 경합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루이스는 레드카드를 받았고 아스날의 기세가 꺾였다. 키커로 나선 더 브라위너가 득점했다. 수적 우위에 선 맨시티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35분 맨시티의 에릭 가르시아가 같은 팀 골키퍼 에데르송과 강하게 충돌하면서 의식을 잃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병원으로 후송된 그는 다행히 의식을 찾았다.

11분이나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 초반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필 포든의 합작이었다. 아구에로의 슈팅이 레노의 발을 스치며 굴절돼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포든이 마무리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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