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등, 소비심리 개선…미국 다우지수 1.78% 상승

이원영 / 기사승인 : 2020-07-07 06: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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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67P↑ 2만 6287.05 마감…나스닥 사상 최고치
미국 경제 지표 개선과 중국 증시의 큰 폭 상승에 힘입어 6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9.67포인트(1.78%) 상승한 2만 6287.03에 마감했다.

▲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의 황소상 [셔터스톡]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71포인트(1.59%) 오른 3179.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02포인트(2.21%) 급등한 1만 433.65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시장은 중국 증시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크게 오르면서 반응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5.71% 폭등해 2018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하루 상승 폭도 2년여 만에 가장 컸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큰 데다 최근 경제지표 개선 등이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심리가 호전된 것도 증시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 45.4에서57.1로 올랐다고 밝혔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시장 예상치 50.1을 상회한 것이다.

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코로나 이후 에너지 기업 도미니언 에너지의 천연가스 운송및 저장 부문을 부채를 포함해 총 100억 달러가량에 사들일 예정이라고 밝히는 등 경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본 것도 소비 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U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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