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박원순 시장 시민분향소 설치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07-11 11: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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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을 위한 시민분향소가 서울광장에 마련됐다.

▲ 11일 오전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서 시민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11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일반 시민들이 공식적으로 시민분향소를 이용해 조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문 시간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일과 13일은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다. 박 시장의 발인은 13일 오전 8시다.

시민분향소는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검소하게 마련됐다. 분향소 재단은 꽃 9500송이로 장식돼 조문객을 맞이하고,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

조문은 시민 입장 후 묵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도 진행된다.

조문객은 도착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한 뒤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가 필요함에 따라 분향소 주변에는 경찰인력과 공공안전관을 배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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