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학공장 탱크로리 폭발 사고…1명 사망

주영민 / 기사승인 : 2020-07-22 0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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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수색 중 40대 추정 사망자 1명 발견
소방대원 1명도 다쳐…사망 1명·부상 8명
인천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 21일 오후 8시51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화학제품 업체 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8시51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화학제품 업체 공장에서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0분만인 오후 9시1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차량 51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인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근로자 8명을 구조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 27분만인 오후 9시38분께 해제했다.

이 사고로 공장 건물 일부 벽면이 붕괴돼 내부에 있던 직원 4명이 크게 다치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폭발사고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근로자는 사고 발생 당시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근로자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과산화수소와 수산화나트륨 혼합물을 탱크로리에 옮겨 싣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 지상 2층 규모의 공장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 감식에 들어간 소방당국은 폭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U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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