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7년 연속 1위…현대·대림 '빅3'

김이현 / 기사승인 : 2020-07-29 12: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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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4위…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은 순위 교차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빅3' 자리를 유지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 따르면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20조8461억 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 평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 국토부 제공

현대건설(12조3953억 원), 대림산업(11조1639억 원), GS건설(10조4669억 원)이 나란히 2~4위를 차지해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5위 포스코건설(8조6061억 원)과 6위 대우건설(8조4132억 원)은 순위가 맞바뀌었다.

7위 현대엔지니어링(7조6770억 원), 8위 롯데건설(6조5158억 원), 9위 HDC현대산업개발(6조1593억 원)은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11위로 물러났던 SK건설(5조1806억 원)이 10위권 안으로 재진입했다.

지난해 10위에 올랐던 호반건설(3조5029억 원)은 올해 12위로 밀려났고, 한화건설(3조7169억 원)은 12위에서 올해 11위로 한 단계 올랐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58조13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48조8895억 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2019년)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건 분야는 삼성물산(8조3323억 원), 현대건설(6조8413억 원), GS건설(6조4877억 원) 순이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이 2조3636억 원, 삼성물산이 1조8751억 원, 대우건설이 1조3162억 원으로 집계됐다.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6조4572억 원, GS건설이 5조4651억 원, 대우건설이 4조9241억 원을,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4조8665억 원, GS건설이 2조9482억 원, 현대엔지니어링이 2조8349억 원을 기록했다.

조경 분야에선 GS건설 660억 원, 제일건설 617억 원, SK임업 567억 원 등이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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