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99명, 닷새만에 300명 아래로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08-30 1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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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4명·경기 77명·인천 12명 등 수도권 203명
대구서 30명 발생…사망자 하루새 2명 늘어 323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만에 300명 이하로 소폭 감소했다.

▲ 지난 28일 오전 경기 남양주 오남읍의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건물 전체와 진입로를 통제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전날 299명 늘어 1만969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283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4명, 경기 77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03명이 확인됐다. 수도권 외에는 대구가 3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남 8명, 경남 7명, 부산·대전 각 6명, 충북·충남 각 5명, 경북·울산 각 3명, 광주·강원·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 16명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경기·충남 각 3명, 서울 2명, 인천 1명 등 나머지 9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확진자 수가 1018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의 경우, 전국 13개 시·도에 걸쳐 감염자가 나오면서 현재까지 총 30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관악구 무한구(九)룹 관련(72명), 서울 구로구 아파트-금천구 축산업체 관련(34명), 노원구 빛가온교회(20명) 등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방대본 발표와 별개로 대구 사랑의교회에서도 현재까지 총 34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하루 만에 159명 증가한 4473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이상인 환자도 전날보다 6명 늘어 70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32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4%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38명이 늘어 총 1만4903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5.65%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92만4170명이고, 이 가운데 184만64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만802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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