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역 일대, 상업·주거 어우러진 도심지로 재정비

김이현 / 기사승인 : 2020-09-10 12: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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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발주…노후역사 고밀개발 공공주택 공급
서울 노량진역 일대가 업무·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도심지로 재정비될 전망이다.

▲ 서울 동작구에서 바라본 노량진역 주변의 모습. [뉴시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노량진역 일대를 포함한 한강대교 남단을 개발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대상지는 동작구 노량진동 2-3번지 일대 총 14만㎡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대한 활용성이 떨어져서 개발 방향에 고민을 예전부터 해왔다"며 "행정계획을 법정화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수협부지나 노량진 역사를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을 발주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시는 노량진 일대와 한강의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철도로 단절된 보행길과 교통 체계를 잇고, 수변경관 시설을 조성하는 등 공간을 재편한다.

아울러 노량진역 노후역사를 개발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노량진역 고밀 개발을 통해 공공주택과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후 국토부와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조율할 전망이다.

또 수산시장 부지는 소유자인 수협중앙회가 복합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판매·숙박·문화·업무시설 등을 마련해 주변 환경 개선과 이용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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