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8월 자동차 생산·수출·내수 모두 줄어

김혜란 / 기사승인 : 2020-09-18 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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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장 휴업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며 생산, 수출, 내수 모두 쪼그라들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주요 공장이 휴업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 2020년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총괄표 [산업부 제공]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 6.4% △수출 15.8% △내수 1.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요공장이 휴업하면서 23만3357대 생산에 그쳤다. 여기에 차세대 전기차 NE를 비롯해 신형 스타렉스·K7의 설비공사를 위해 현대·기아차가 기존 공정을 멈춘 것도 생산 감소에 영향을 줬다.

수출 역시 코로나에 발목 잡혔다. 해외 일부지역의 락다운 해제로 경제활동이 되살아나는듯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13만6538대 수출에 그치며 전년 동월에 비해 16% 가까이 줄었다.

그나마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 및 전기차 수출비중 증가로 수출금액 감소폭(12.8%)은 수출대수보다 낮았다.

지난달 내수는 13만5349대 판매를 기록했다. 개별소비세 인하폭 조정, 하계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전년에 비해 위축한 결과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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