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천' 조성대 선관위원 후보자 "당원 가입한 적 없다"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09-22 12: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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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정치관 사실...공과 사 구분해왔다"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는 22일 과거 여권 편향적 언행으로 불거진 '정치 중립성' 논란에 대해 "정당 당원이 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 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가 2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추천된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나 선거캠프에도 가입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지난 시절 진보적 정치관을 가지고 진보적인 정치운동과 시민사회운동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사적인 영역과 공적인 영역을 구분할 수 있고, 구분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교수로서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을 균형 잡아 바라봐야 한다', '진보와 보수가 균형을 모색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강의해왔다"며 선관위원으로서 공정한 업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진보적 자유주의자라고 생각한다. 때때로 개인 SNS를 통해 진보적 견해를 펴온 것도 사실"이라며 "사인으로서 일정한 정치적 이념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했다.

과거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친분 모임을 하는 등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야당의 지적에 "이인영 의원에 대한 호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치인에게 후원금을 낸 적이 있냐는 질의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에 했다며 "방송 게스트 섭외가 돼 와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10만 원을 후원했다"고 답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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