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브로콜리너마저 출연…"인디밴드 14년 인고의 시간"

김지원 / 기사승인 : 2020-09-22 17: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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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브로콜리너마저(덕원, 잔디, 류지)가 밴드명 탄생 비화를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미지의 초대석' 코너에는 '브로콜리너마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22일 오후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한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모습.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브로콜리너마저는 지난 2007년 데뷔 후 14년째 활동 중인 밴드다. 이날 DJ 뮤지는"'나만 알고 싶은 밴드'에서 '누구나 아는 밴드'가 됐다. 14년 차 밴드다"라고 브로콜리너마저를 소개했다.

이에 덕원은 "인고의 시간이었다. 인디밴드로 14년을 지내는 게 쉽지 않았다. 이제 생활의 일부로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J 안영미는 "팀명 '브로콜리너마저'의 뜻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덕원은 "그 당시 특별한 뜻이 없는 이름을 짓는 게 유행이었다"라며 "팀이름이 될만한 제목이 브로콜리너마저였다"라고 답했다.

다른 후보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는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다. '엄마쟤흙먹어' '황금박쥐' '저여자눈좀봐' '아파트분양원가공개', '유체이탈' 등이 있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덕원은 "연주를 많이 안 하던 곡들을 재편곡해서 공연하자는 취지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 사태가 터졌다. 미루다 9월 초 3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이제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4집을 준비해야겠다 생각이 든다"라고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키보드를 맡고 있는 잔디의 이색 이력도 화제가 됐다. 안영미는 "잔디가 대학병원 응급실 간호사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잔디는 "그만둔 지 10년 정도 됐다. 2년 정도 일했다. 당시에도 밴드는 같이 하고 있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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