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노조연맹 "이스타 고용 유지하고, 이상직은 사과해야"

이민재 / 기사승인 : 2020-09-22 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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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조종사노조 연맹 국회 앞 기자회견…"정부와 여당, 지원책 마련하라"

대한민국조종사노동조합연맹이 이스타항공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종사노조연맹은 국내 8개 조종사노조가 모여 만든 단체다.

▲ 대한민국조종사노동조합연맹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 노동자 고용유지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조종사노조연맹는 22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 경영진은 정리해고를 즉각 철회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해야 한다"며 "기업회생 절차에서 직원들의 해고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연맹은 "경영진이 회사 회계처리에 어떠한 부정도 없다면 법이 정한 대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해야 한다"면서 "직원 600여 명의 해고 통보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원들이 최소 생계를 위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며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고용보험료를 납부해 해고자를 포함한 1100여 명이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상직 의원의 사과와 정부, 여당의 지원책 마련도 촉구했다.

노조연맹은 "정부와 여당이 이스타항공의 법정관리와 제3자 인수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최우선으로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을 집행하고, 고용보험료와 체불임금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상직 의원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직원들의 구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재를 출연하고 정부 여당과 함께 이스타항공이 회생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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