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완전자율주행 출시할 수도" 일론 머스크 깜짝 발표

김혜란 / 기사승인 : 2020-09-23 0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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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데이 개회사 통해 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한달 뒤 베타 버전이긴 하나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를 내놓을 것 같다"고 발표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서 열린 주주총회 및 배터리 데이에서 자사의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테슬라 유튜브 캡처]

머스크 이날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서 열린 배터리 데이 개회식에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자율주행에서) 8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3D 입체영상 시스템을 만드는데, 3D 이외에도 '시간'이 추가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머스크는 특정 출시일이나 기존 오토파일럿(주행보조기능)과의 정확한 차이에 대해서는 상술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타사와 달리 자율주행기술에 '라이다(빛을 이용한 장치)'를 쓰지 않는다. 대신 다수의 카메라로 차선, 신호등, 주변 차량들을 인식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완전 비전 중심 접근(Heavily Vision-based Approach)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이날 배터리 데이 직전 같은 장소에서 연례 주주총회도 열렸다. 300명의 주주들이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참여해, 경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등 진풍경을 이뤘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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