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 故 박지선 외모 비하 논란에 황당 변명

김지원 / 기사승인 : 2020-12-04 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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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가 생방송 도중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 BJ 철구 [아프리카TV 캡처]

지난 3일 진행한 방송에서 BJ 애교용은 철구에게 "홍록기 같다"고 그의 외모를 언급했다. 그러자 철구는 "아니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받아쳤다.

이어 "여러분들이 계속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그렇다. 대한민국 사람들 특성상 휩쓸리기 쉽지 않느냐"고 하소연했다.

철구의 故 박지선 언급에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해당 발언을 지적했다. 뒤늦게 자신을 향한 지적을 발견한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 얘기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문제가 되는 철구의 발언 분량 영상 클립을 증거로 내놓았다. 나아가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철구는 "제가 너무 생각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특정 여성 연예인의 이름을 외모 비하하는 데 언급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임을 짚었다. 상당수 누리꾼들은 "여성 연예인의 실명에 빗대어 외모를 지적한 것 자체가 논란"이라고 지적했다.

1989년생으로 만 31세인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은퇴를 선언한 뒤 인터넷방송인으로 전업했다.

각종 기행과 사건사고로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아내인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을 촬영했으나,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져 거센 비판을 받았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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