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까지 656명 확진…"동부구치소 집단감염 미포함"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0-12-19 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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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보다 75명↑…0시 기준 1천명대 될 듯
경기 247명·서울 122명·인천 66명 등 수도권 435명
강원 51명·경남 41명·전북 29명 등 비수도권 221명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19일에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5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75명 더 많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나온 184명의 확진자는 중간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

▲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정병혁 기자]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56명 가운데 수도권이 435명(66.3%), 비수도권이 221명(33.7%)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247명, 서울 122명, 인천 66명, 강원 51명, 경남 41명, 경북·부산 각 22명, 전북 20명, 충남 16명, 제주 12명, 충북·대구 각 10명, 광주 8명, 울산 5명, 전남 3명, 대전 1명 등이다.

아직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세종은 전날에도 확진자가 없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될수록 확진자 규모는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581명이었으나 최종 마감 결과 1053명으로 불어났다.

이날도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았고, 전날 같은 시간보다 확진자 수가 많음을 볼 때 1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주일(12.13∼19)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4명(당초 1062명에서 정정)→105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976.7명꼴로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 기간 일평균 949명에 달해 3단계 기준(전국 800∼1천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충족한 상황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종교시설, 요양병원,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잇따랐다.

경기 용인시의 한 소규모 교회와 관련해서는 총 13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여주시의 예루살렘교회 사례에서는 교인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충북 청주시의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는 이날까지 6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괴산군 성모병원·음성군 소망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3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었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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