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역 효과 나타나"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1-01-10 15: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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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600명대…변이 바이러스 유입 대비"
"이번주 교원 임용시험 확진자 응시, 철저 준비"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라며 "정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이전에 전체 지원금의 90%를 지급해 드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라고 밝혔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생계에 타격을 입으신 분들을 위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1월 중순부터 임차료 융자를 비롯해 특별융자·보증지원 등 각종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면서 "관계부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께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 상황과 관련 "오늘까지 사흘 연속 6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어들었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방역 실천이 조금씩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라면서도 "확실히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려면 이번 한 주동안 사회적 실천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도 발등에 떨어진 과제"라며 "현재까지 16건의 변이 바이러스 국내유입 사례가 확인됐다"라며 "이들 모두 검역, 자가격리 등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며칠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유럽은 이미 코로나19 대유행의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라며 "어제 기준 전 세계 일일 확진자가 사상 최초로 80만 명을 넘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이번 주부터 약 2만여 명이 응시하는 교원 임용시험이 시작된다"라며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를 존중해서 이번 임용시험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차별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서는 확진자를 비롯한 모든 응시생이 안전하게 임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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