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오후 6시까지 262명…어제보다 41명 적어

장기현 / 기사승인 : 2021-02-13 1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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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8명·경기 70명·인천 14명 등 수도권 212명, 비수도권 50명
국내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6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 303명보다 41명 적다.

▲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접종 모의훈련에서 의료진이 한 참가자에게 모의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12명(80.9%), 비수도권이 50명(19.1%)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전남·세종·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8명, 경기 70명, 부산 15명, 인천 14명, 충남 10명, 경북 5명, 전북 4명, 대구·울산·대전·경남 각 3명, 강원·충북 각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59명 더 늘어 최종 362명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최근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 초반까지 치솟았다가 400명대를 거쳐 현재 300명대로 내려온 상태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71명→288명→303명→444명→504명→403명→362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82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53명으로,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이날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3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경기 고양시의 무도장 2곳과 관련된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전날 3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서울 한양대병원(누적 98명), 서울 강동구 사우나(19명), 세종시 건설현장(11명),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68명), 부산 중구 요양원(22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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