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0일 수출 70% '껑충'…반도체·승용차 상승 견인

김이현 / 기사승인 : 2021-02-15 1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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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수출액도 39% 증가…가스·석유 영향 수입액 급증
2월 1~10일 일평균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1% 증가했다.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와 자동차가 상승세를 이끈 영향이 컸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80억 달러(약 19조879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9.1% 늘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이달 초순에는 조업일수가 1.5일 더 많아, 일평균 수출액으로 하면 39.3% 증가한 수준이다.

▲ 관세청 제공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57.9%), 승용차(102.4%), 석유제품(37.5%), 무선통신기기(88.0%), 자동차 부품(80.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중국(65.7%), 미국(91.4%), 유럽연합(EU·126.1%), 베트남(64.3%), 일본(43.5%), 중동(29.2%) 등 주요 시장으로 수출이 큰 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0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9%(85.4억달러) 급증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원유(26.7%)와 가스(182.9%)·석유제품(52.4%)에서 큰 폭 증가했다. 가스는 최근 한파로 LNG(천연액화가스) 수요가 급증한 영향을 받았다. 반도체(41.5%), 기계류(57.4%), 정밀기기(40.8%)에서도 수입액이 눈에 띄게 늘었다.

국가별로 수입은 중국(162.5%)·미국(45.1%)·중동(40.0%)·유럽연합(58.7%)·일본(37.8%) 등에서 증가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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