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오후 6시까지 463명…전날보다 118명↑

장기현 / 기사승인 : 2021-02-16 1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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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기준 500명대 될 듯…병원·학원 등 집단감염 속출
서울 218명·경기 115명·인천 19명 등 수도권 352명 신규확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하루 신규확진자수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16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6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345명보다 118명 많다.

▲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52명(76%), 비수도권이 111명(2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18명, 경기 115명, 충남 30명, 인천 19명, 부산 17명, 전남 12명, 대구·경북 각 11명, 울산 7명, 충북 6명, 경남 5명, 대전·전북 각 4명, 광주·강원 각 2명 등이다.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112명 더 늘어 최종 457명으로 마감됐다.

설 연휴(2.11∼14) 기간 300명대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이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1명으로, 2단계(전국 300명 초과) 범위를 유지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이날 오후까지 총 92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산과 천안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 수도 있다.

이 밖에 △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16일 0시 기준 누적 117명) △ 구로구 체육시설(41명) △ 경기 고양시 무도장(77명) △ 부천시 영생교 및 보습학원(151명) 등 기존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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