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ODM 업체 시몬느,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

강혜영 / 기사승인 : 2021-02-26 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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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핸드백 제조업체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의 시장 점유율 [시몬느 홈페이지 캡처]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몬느는 전날 국내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여섯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몬느는 이달 초에는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했다.

시몬느는 1987년에 설립된 핸드백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다. 고객사로는 DKNY, 마이클코어스, 토리버치, 마크제이콥스, 버버리 등 약 20개의 명품 브랜드가 있다. 세계 핸드백 시장 점유율은 10%, 미국 시장 점유율은 30%에 이른다.

시몬느의 2대 주주는 지분 30% 가량을 보유한 글로벌 사모펀드(PEF) 블랙스톤이다. 블랙스톤은 2015년 박은관 시몬느 대표 등 최대 주주들의 구주 약 30%를 3000억 원에 인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시몬느는 1조17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351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업황이 어려워지면서 실적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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