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이재명 25% vs 윤석열 24%…1%p차 '접전'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1-03-11 14: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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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 조사…윤석열 3월 1주 대비 15%p 상승
보수 대선후보 적합도…윤석열 23%·안철수 10%
서울 정당지지율…민주당 33% vs 국민의힘 25%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각각 25%, 24%를 기록하며 단 1%p 차이의 접전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2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이 지사의 적합도는 직전 조사 대비 2%p 하락했다. 반면 윤 전 총장은 15%p 수직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43%의 지지율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9%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 62%, 무소속 홍준표 의원 8% 순이었다.

연령별로 이 지사는 20대(16%), 30대(31%), 40대(41%)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은 50대(33%), 60대(40%), 70세 이상(31%)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과 대구·경북(TK),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지사가 가장 높았다. 이 지사는 서울에서 18%, 인천·경기에서 28%를 기록했다. 또 대전·세종·충청 25%, 광주·전라 32%, TK 21%, 부산·울산·경남 25%였다.

윤 전 총장은 서울에서 25%, 인천·경기에서 26%를 기록했다. 또 대전·세종·충청 20%, 광주·전라 8%, TK 34%, 부산·울산·경남 24%를 기록했다. 강원·제주에선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이 각각 23%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 이 지사에 대한 적합도는 진보층에서 42%로 이 전 대표(20%)를 앞섰다.

중도층과 보수층에선 윤 전 총장이 각각 27%, 47%의 지지를 받아 이 지사(중도 23%·보수 9%)를 앞섰다.

진보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 32%, 이 전 대표 16%, 정의당 심상정 의원 3%, 정세균 국무총리 3% 순이었다. 진보층 지지도는 이 지사 46%, 이 전 대표 20%이었고, 보수층에선 이 지사 20%, 이 전 대표 11%였다.

보수 진영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 2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10%, 무소속 홍준표 의원 8% 순이었다. 보수층 지지도는 윤 전 총장이 45%로 크게 높았다. 진보층은 안철수 대표 12%, 유승민 전 의원 11%, 윤 전 총장 8% 순으로 지지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1%, 국민의힘 26%, 정의당 5%, 국민의당 5% 순이었다. 민주당은 3%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5%p 올랐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에선 응답자의 33%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25%의 지지를 받았다.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p 내린 4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p 오른 51%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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