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윤석열 23%·이재명 22%·이낙연 10%"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1-03-25 12: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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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 조사…윤석열·이재명 양강 구도 지속
서울 정당지지율…국민의힘 34% vs 민주 23%
재보선 성격…정권심판 52% vs 국정안정 34%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각 23%, 22%를 기록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 전국지표조사(NBS) 캡처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 윤 전 총장의 적합도는 직전 조사때와 같은 23%였다.

이 지사의 적합도(22%)는 이전보다 3%p 하락했고 윤 전 총장과의 격차는 단 1%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안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전주와 같은 10%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46%로 가장 높았고 이 위원장은 27%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 56%로 독주했고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9%였다.

연령별로 윤 전 총장은 60대(40%), 70세 이상(39%)에서 가장 높았다. 이 지사는 60대 11%, 70세 이상 7%였다.

20대에서 윤 전 총장은 10%, 이 지사는 14%였고, 50대에선 윤 전 총장 28%, 이 지사 29%였다. 격차는 오차범위 내다. 반면 30대(30%), 40대(33%)에선 이 지사가 윤 전 총장(30대 14%·40대 12%)을 앞섰다.

지역별로 윤 전 총장은 서울과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에서 높았다. 윤 전 총장은 서울 29%, TK 36%, PK 24%를 기록한 반면 이 지사는 서울 19%, TK 11%, PK 13%였다.

이 밖에 윤 전 총장은 인천·경기 21%, 대전·세종·충청 22%, 광주·전라 7%, 강원·제주 21%였다. 이 지사는 인천·경기 28%, 대전·세종·충청 23%, 광주·전라 29%, 강원·제주 21%였다.

이념 성향별로 이 지사에 대한 적합도는 진보층에서 41%로 이 위원장(20%)을 앞섰다.

승부의 관건으로 꼽히는 중도층 표심은 윤 전 총장 23%, 이 지사 20%, 이 위원장 8%였다. 보수층에선 윤 전 총장이 42%, 이 지사 10%였다.

▲ 전국지표조사(NBS) 캡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28%, 국민의힘 27%, 정의당 6%, 국민의당 6% 순이었다. 민주당은 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1%p 올랐다.

NBS 조사를 시작한 2020년 7월 2주 조사 이래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가 단 1%p로 가장 작았다.

다음달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선 응답자의 3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3%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보선에 대해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은 과반(52%)으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 안정론(34%)을 18%p 차로 앞섰다.

서울과 PK에서도 정권심판론이 각각 62%, 52%로 국정안정론(서울 31%·PK 36%)보다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p 내린 3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p 오른 57%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9.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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