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수자원공사-포스코,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박일경 / 기사승인 : 2021-03-30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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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화호조력발전소서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해수열냉난방시스템·건물일체형태양광 개발
공동 개발한 기술엔 기준 제정 및 국가 표준화 추진
LG전자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탄소중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것을 의미한다.

▲ LG전자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30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와 함께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이재성(왼쪽부터) 부사장과 수자원공사 박평록 시화사업본부장, 포스코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30일 경기도 안산시 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협약 파트너와 협력해 △서해안 해양 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수열 냉·난방 시스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에 대해서는 기준을 제정하고 국가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지반(땅속)·물을 열원으로 하는 시스템 에어컨, 대용량 냉동기 등 다양한 고효율 히트 펌프 제품을 비롯해 고성능 건물일체형 태양광,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한편, 외부에서 탄소감축 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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