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전 금감원장, 카카오뱅크 사외이사로

안재성 / 기사승인 : 2021-03-31 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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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이 카카오뱅크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31일 카카오뱅크는 전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대표의 2년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진 전 원장은 임기 2년의 카카오뱅크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진 전 원장은 2017년 퇴직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 4급 이상 퇴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3년 간 금융권을 비롯한 유관기관으로 옮기는 것이 제한된다"며 "진 전 원장은 이미 퇴직 후 3년이 지나 문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평섭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최수열 현 삼도회계법인 파트너 등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윤웅진 사외이사는 1년 연임됐다.

그 외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7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카카오뱅크는 주총과는 별도로 몇 명의 신규 임원들을 선임했다. 준법감시인에는 권태훈 전 김앤장 전문위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에는 김재곤 전 SSG 홍보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유호범 전 카카오뱅크 준법감시인은 내부감사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U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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